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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서머 결승전 전야제 열린다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8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아레나에서 2022 LCK 서머 결승전이 젠지와 T1의 대결로 펼쳐진다. LCK는 결승전 전야제 성격인 'LCK 팬 페스타'를 27일부터 이틀 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을 갖고 있지 않은 팬들도 참가할 수 있다. 경포대 해수욕장 광장 앞에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을 기념하여 트로피 조형물과 함께 LCK의 모든 팀의 선수들이 조형물로 등장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GCK'(강릉 챔피언스 코리아)와 결승 토론 라이브, LCK 골든벨, 찐팬 찾기와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 지역에 위치한 4개의 대학교가 LoL로 맞붙는 GCK에는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가 참가하며 박한얼 캐스터와 '뉴클리어' 신정현이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젠지와 T1이 맞붙는 결승전에 대한 프로 선수 출신 선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결승 토론 라이브'는 박한얼 캐스터가 진행하며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칸' 김동하, '뉴클리어' 신정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후의 1인을 찾을 때까지 진행되는 골든벨 퀴즈인 'LCK 골든벨'과 팬아트를 감상하고 진정한 LCK 팬이라 할 수 있는 '찐팬'을 가릴 수 있는 퀴즈 시간인 '찐팬 찾기'에는 김민교와 이상호 등 인기 BJ와 '플레임' 이호종, '쿼드' 송수형 등 프로 선수 출신 스트리머들이 함께 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주위를 돌려 팬들을 만나는 부스 투어에는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플레임' 이호종, '쿼드' 송수형, '칸' 김동하, '투신' 박종익이 참여하며 팬 페스타 참여 팬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마무리할 때 퀴즈를 함께 푸는 '엘시퀴즈 온 더 페스타'는 김민교와 이상호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경기장 안에 마련된 '미니 라이엇 PC방'에서는 칼바람 나락,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 안에는 또 LoL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아트 컬렉션이 전시되며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업물 가운데 입상한 작품들도 함께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오리지널 모큐멘터리 ‘플레이어스’의 예고편도 팬 페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스포츠 팀 '퓨지티브'의 이야기를 다룬 ‘플레이어스’는 배우 미샤 브룩스, 다주르 존스, 엘리 헨리 등이 출연하며 한국 프로게이머 정영빈이 나이트폴 역을, '애로우' 노동현이 밥 역을 맡아 '퓨지티브' 일원으로 연기했다. 28일 결승전 당일 강릉아레나에서 열리는 서머 결승전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다. 젠지와 T1의 2022 LCK 서머 결승전은 전용준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강퀴' 강승현 해설 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강승현 해설 위원이 LCK 결승전을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 LCK 서머의 후원사들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강릉아레나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8.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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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김유진 PD→강승현, 이틀 내내 식지 않고 있는 학폭 논란

이원일 셰프의 피앙세 김유진 PD와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이 이틀 내내 식지 않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이틀 내내 점령했다. 23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이원일 김유진 PD, 강승현, 이가흔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가흔은 채널A '하트시그널3' 방영과 함께 방영 전부터 일었던 학교폭력 때문에 소환됐고, 김유진 PD와 강승현의 경우 전날 터진 학교폭력 논란 때문이다. 지난 22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이었던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 PD와 강승현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줄줄이 불거졌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측은 일단 사과,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지만, 강승현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카드를 들고 나섰다. 김유진 PD는 과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일어난 학폭 가해자로 지목 받았다. 김유진 PD의 학폭을 폭로한 글쓴이는 "김유진 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상세한 내용과 증거들을 첨부,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김유진 PD는 한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폭력 논란 이후 첫 공식입장은 이원일 셰프 측에서 나왔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유진 PD가 학교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 사안의 사실을 떠나 작성자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럽지'에서는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부럽지' 측은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손글씨 사과문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직 피해자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강승현의 학교폭력 논란도 제기됐다. 강승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김유진 PD 학폭 이슈를 접한 후 나 또한 용기내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A씨 역시 학창시절 7~8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 중 강승현이 사실상 주동자였다는 것. 폭행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증거 중 하나로 첨부한 A씨는 "나에게는 억겁의 시간이었다. 그 무리들의 표정, 폭언, 폭행이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증거와 증인이 모두 있다.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추가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 악의성 짙은 비방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소속사의 입장에 A씨는 추가 주장글을 올리며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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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의혹' 김유진PD '무늬만 사과' vs 강승현 '사실무근' 비난 여론↑(종합)

같은 학폭 의혹에 휩싸였지만 대응은 다르다. 대응이 달라도 비판이 따른 비난과 대중의 분노는 한결같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이었던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김유진 PD와, 모델 겸 배우 강승현에 대한 학폭 의혹이 줄줄이 불거졌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측은 일단 사과,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지만, 강승현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카드를 들고 나섰다. 김유진 PD는 과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일어난 학폭 가해자로 지목 받았다. 김유진 PD의 학폭을 폭로한 글쓴이는 "김유진 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상세한 내용과 증거들을 첨부, 주장에 신방성을 더했다. 김유진 PD는 한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럽지'에 출연하면서는 '설현 닮은꼴 PD'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부럽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진위여부 파악 요청과 함께 김유진 PD에 대한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후 첫 공식입장은 이원일 셰프 측에서 나왔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 사안의 사실을 떠나 작성자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부럽지'에서는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부럽지' 측은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했다"고 단칼에 잘라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손글씨 사과문도 게재했다. 특히 김유진 PD는 "나와 관련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 지금은 저의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다. 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공식입장문과 사과문에서 여러차례 '사실여부를 떠나'라는 표현을 반복했다. 대중들은 '사실이면 사실인거고 아니면 아닌거지 왜 사실여부를 떠나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지만, 사과를 했고, 프로그램 하차 수순도 밟았다. 남은건 피해자와의 해결이다. 다만 김유진 PD는 아직 피해자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추가 글에서 "사실 여부를 떠난 사과문 잘 봤지만 연락은 없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고, 그 덕분에 3차 가해를 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일방적인 가해자 입장의 사과문이다"고 분개했다. 추가 글에 따르면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 최측근 지인의 연락도 피하고 있다는 것. 피해자는 "연락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면서도 "피해자가 누구이고 그 피해자의 연락처를 알아내는데 어떠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도 알아내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오는 8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당초 4월 26일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날짜를 연기했다. 주례는 이연복 셰프,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 축가는 god 김태우가 맡을 예정이다. 하지만 강승현은 전면 반박했다. 첨예한 대립의 시작이다. 강승현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김유진 PD 학폭 이슈를 접한 후 나 또한 용기내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A씨 역시 학창시절 7~8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 중 강승현이 사실상 주동자였다는 것. 폭행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증거 중 하나로 첨부한 A씨는 "나에게는 억겁의 시간이었다. 그 무리들의 표정, 폭언, 폭행이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증거와 증인이 모두 있다.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추가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 악의성 짙은 비방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문제는 A씨가 추가 주장글을 올렸다는 것. A씨는 예고한대로 친구와 나눈 메시지 캡처본과 함께 "이렇게 나오실 줄 알았다. 나머지는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A씨는 자신이 현재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A씨는 첫 주장글에서 "집단폭행 가해자를 롤모델로 삼거나, 그 가해자가 나오는 방송 및 광고하는 상품을 선량한 사람들이 소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피해자들만 고통 받는 현실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싶은 마음이다"고 토로했다. 또 "내 삶은 그 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구김은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제 몫이다. 그러나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보듬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만약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강승현은 2차 가해를 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 반대라면, 강승현의 입장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면 A씨는 그에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갑작스런 합의 수순을 밟을지, 누군가 사과를 할지, 법적 싸움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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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학폭의혹 반박→A씨 "증인·증거有, 법대로 진행할 것" 2차 주장

첨예한 대립이 시작됐다. 강승현이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이에 피해를 주장하는 이는 "증인과 증거가 모두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델 겸 배우 강승현에 대한 학폭 의혹 주장글이 올랐다. 앞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었던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 PD가 학폭 논란에 휩싸여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던 상황에서 글쓴이는 "나 또한 용기를 내 글을 올린다"며 상세한 내용을 적었다. 피해 주장 A씨는 ’모델 겸 배우이자 출연 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학교 시절 강승현을 포함한 7~8명의 가해자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강승현에게 수차례 머리와 얼굴을 폭행 당했다"고 주장헀다. 일련의 과정에는 피해자가 느꼈을 비참함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A씨는 "사실 관계만 적어 놓아 무미건조하고 짧은 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억겁의 시간이었다. 주된 폭행은 A가 했지만, 그 무리들의 표정, 폭언, 폭행, 특히 가해자 A를 포함한 3명의 얼굴은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폭행 장소를 표시한 지도도 첨부했다. 또한 글쓴이는 "증거로는 중학교 졸업앨범, 증인으로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1)과 친구(2), 성인이 된 이후 제가 터놓고 이 이야기 했던 지인 3명이 있다"며 "만약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증거들을 추가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승현은 즉각 부정했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 악의성 짙은 비방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A씨는 예고한대로 친구와 나눈 메시지 캡처본과 함께 추가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이렇게 나오실 줄 알았다. 나머지는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A씨와 친구는 '너랑 내가 겪었던게 허위사실일리가 없는데' '그 과자 이름도 기억나 문방구에서 파는' '나 어차피 법조계에서 일하니까 대응은 다 준비해놨다. 근데 이 억울함을 어떻게 해야하나' 등 대화를 나눴다. A씨는 첫 주장글에서 "집단폭행 가해자를 롤모델로 삼거나, 그 가해자가 나오는 방송 및 광고하는 상품을 선량한 사람들이 소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피해자들만 고통 받는 현실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싶은 마음이다"고 토로했다. 또 "내 삶은 그 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구김은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제 몫이다. 그러나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보듬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챔피언’ ‘독전’ ‘기방도령’,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나홀로 그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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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측 "학교폭력 억측은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할 것" [전문]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학교 폭력 주장에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22일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네티즌은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세 드라마에 나온 모델 출신 배우로 강승현이 언급됐으나 소속사는 "허위사실"로 선을 그었다. 강승현 측은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다. 강승현과 관련된 유포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향후 정확히 확인되지 아니한 상황에서의 보도를 자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승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강승현과 관련된 유포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향후 정확히 확인되지 아니한 상황에서의 보도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승현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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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소속사 "확인중"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글쓴이가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세 드라마에 나온 모델 출신 배우로 강승현이 지목되면서 논란이 번졌다. 게시자의 글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기말고사 기간일 때 친구와 함께 하교를 하던 중 머리와 얼굴을 수 차례 맞았다. "처음 겪은 폭행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에 얼굴만 터질 듯이 달아올랐다. 나는 집에 오자마자 오열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울어본 기억은 없다"라고 적었다. 강승현 소속사는 "현재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다. 사실여부를 파악한 뒤 입장을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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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검법남녀2' 노수산나 "노도철 감독='노테일' 너무 꼼꼼해"

배우 노수산나(32)가 MBC 월화극 '검법남녀2'에서 한수연 역으로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정재영(백범), 고규필(장성주)과 국과수 한 팀으로서 차진 호흡을 자랑한 것은 물론, 딸에 대한 절절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캐릭터 활약이 시즌1보다 두드러졌다. 무엇보다 딸의 생일파티 도중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 에피소드에선 실감 나는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미혼인 노수산나에겐 쉽지 않은 도전이었겠지만, 공연으로 탄탄하게 쌓인 연기력이 폭발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으려 해도 참을 수 없는 엄마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노수산나는 "SNS를 통한 공감의 글들이 많은 힘이 됐다. 감사하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검법남녀2'는 오늘(29일) 종영된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시즌3가 진행된다면."시즌2에는 브로맨스가 많았다. 시즌3에는 워맨스를 살리고 싶다. 정유미(은솔) 언니, 강승현(샐리)과 셋이서 여자들만의 수다 장면들이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 좀 더 관계들이 풍부해졌으면 좋겠다." -포상은 없나."가고 싶다.(웃음) 시즌3가 대박 나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노도철 감독은 어떤 사람인가."배우들에게 애정이 정말 많다. 대본에 대한 분석이 대단하다. 생각하지 못했던 감정선까지 디렉팅을 해준다. 모니터 앞에서 항상 배우와 같이 연기를 한다. 유괴 장면 찍을 때 같이 아파하며 모니터 화면을 봤다고 하더라. 그리고 굉장히 꼼꼼하다. 디테일이 엄청 나서 배우들 사이에선 '노테일' 감독님이라고 불린다." -'검법남녀'는 개인적으로 어떤 작품인가."내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프로듀사' 이외에 거의 매회 나온 역할은 없었다. 고정 멤버로서 나온다는 게 제일 뜻깊었고 시즌제로 가면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생겨서 더욱 행복한 작업이었다. 모든 배우들이 서로를 위하는 느낌이었다. 스태프들도 마찬가지였다. 모난 사람 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현장이었다."-마지막 회 목표 시청률은."10%를 넘었으면 좋겠다. 10% 넘고 행복하게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 종방연 때 콘서트를 보는 것처럼 모든 배우가 나올 때마다 소리를 지르면서 봤는데 오늘 10% 돌파를 응원한다." -요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들의 활약이 대단하다."더 많이들 나오는 것 같다. 예전엔 선배님들만 활동하고 있었다면, 어린 후배들도 금방금방 작품에 나오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번 작품을 통해 (오)만석 선배님과 함께 작업해 기뻤다. 저희 1기 선배님이다. 전설의 선배님과 함께했다. 그렇게 웃긴 분인 줄 몰랐다. 엄청난 아재 개그의 소유자다. 푸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느꼈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인터뷰①] '검법남녀2' 노수산나 "정재영·고규필 뭉친 국과수 팀워크 최고"[인터뷰②] '검법남녀2' 노수산나 "노도철 감독='노테일' 너무 꼼꼼해"[인터뷰③] 노수산나 "'슈퍼밴드' 케빈오 '누구없소' 무대 보고 반해" 2019.07.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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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홍진영, 광수에 퇴짜맞고 “친구하자…기분 나빠”

백지영-이국주-홍진영이 국보급 ‘쎈 언니’들의 저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 205회 분은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백지영-이국주-홍진영-페이-강승현 등 5명의 ‘대학시절 잘 놀았을 법한, 쎈 언니’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팀을 나눠 ‘응답하라 2014 하숙생’ 레이스를 펼쳐내며 무더운 여름 날씨 보다 더한 열정으로 브라운관을 달궜다.무엇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백지영-이국주-홍진영 등 대한민국 명물 ‘독한 언니’들의 폭풍 맹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지영은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이끌며 ‘런닝맨’ 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상황. 귀를 찢는 카랑카랑한 ‘고음’으로 적재적소에서 촬영장을 정리해버린 백지영은 미션 도중 이광수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위험행동도 서슴지 않고 감행했는가하면, “나 머리가죽 벗겨진다”라는 과격한 발언도 거침없이 던졌다.하지만 첫 번째 놀이공원 미션에서 최고급 노트북까지 뽑으며 승승장구 하던 백지영은 불량 냄비를 고르면 다른 멤버들이 벌칙을 받는 미션에서 연달아 불량 냄비를 선택, ‘신(新)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주말 버라이어티 첫 출연이었던 이국주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으리’와 ‘호로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초강력 개그를 비롯해 김종국과 개리마저도 무력화하는 남다른 괴력으로, 런닝맨 사상 ‘역대 최고 여자 게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국주는 댄스 배틀에서 탁월한 유연성으로 골반 댄스를 선보이며, 숨겨왔던 ‘반전 댄스 본능’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하하와 함께 ‘하&국 캔디’를 결성, 백지영과 옥택연의 ‘내 귀의 캔디’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현장을 들끓게 했던 것. 또한 ‘물폭탄 맞기’에서 ‘작업의 정석’ 손예진의 섹시 물폭탄을 패러디해 탄생한 ‘으리으리한’ 양의 ‘매머드급 물폭탄’ 자태를 담아내 안방극장에 웃음 폭격을 안겼다.‘애교 만점의 아이콘’ 홍진영은 평소와는 달리 달달한 눈웃음을 버린 채 거칠게 변화된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댄스 배틀’에서 난데없는 ‘빠쎄 오’를 외치며 클럽 댄스를 전수한 홍진영이 동갑내기 이국주와 사사건건 머리끄덩이를 잡아채며 “까불지 마라”를 외쳐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어 홍진영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라고 자신을 지목한 이광수와 벌인 눈빛교환에서 이광수에게 퇴짜를 맞자, 광수에게 “친구하자. 기분 나빠”라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이에 이광수가 오히려 “그만 좀 매달려라. 약간 질리는 스타일이야”라는 말을 건네면서 홍진영의 대 굴욕 순간이 만들어졌다.몸을 사리지 않고 던지는 열정으로 ‘쎈 언니’들의 위상을 유감없이 펼쳐내면서도, 순간순간 감출 수 없는 허당 본능을 드러내는 백지영-이국주-홍진영의 모습이 주말 안방극장을 들뜨게 만들었던 셈이다.그런가하면 205회 방송 분에서는 모델 강승현과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인 ‘런닝맨’의 이세영PD가 깜짝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댄스 배틀’ 도중 강승현이 나와 막춤을 추자 유재석이 “세영이 친구랑 같이 춰. 친구가 저러고 있는데 가만 있을거야?”라며 이세영PD를 즉석에서 불러냈던 것.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끌려나온 이세영PD는 맨발임에도 친구 강승현을 위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막춤으로 댄스실력을 발휘, 촬영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변하게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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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백지영 “나 머리가죽 벗겨진다” 과격 발언 ‘눈길’

백지영-이국주-홍진영이 국보급 ‘쎈 언니’들의 저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 205회 분은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백지영-이국주-홍진영-페이-강승현 등 5명의 ‘대학시절 잘 놀았을 법한, 쎈 언니’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팀을 나눠 ‘응답하라 2014 하숙생’ 레이스를 펼쳐내며 무더운 여름 날씨 보다 더한 열정으로 브라운관을 달궜다.무엇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백지영-이국주-홍진영 등 대한민국 명물 ‘독한 언니’들의 폭풍 맹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지영은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이끌며 ‘런닝맨’ 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상황. 귀를 찢는 카랑카랑한 ‘고음’으로 적재적소에서 촬영장을 정리해버린 백지영은 미션 도중 이광수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위험행동도 서슴지 않고 감행했는가하면, “나 머리가죽 벗겨진다”라는 과격한 발언도 거침없이 던졌다.하지만 첫 번째 놀이공원 미션에서 최고급 노트북까지 뽑으며 승승장구 하던 백지영은 불량 냄비를 고르면 다른 멤버들이 벌칙을 받는 미션에서 연달아 불량 냄비를 선택, ‘신(新)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주말 버라이어티 첫 출연이었던 이국주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으리’와 ‘호로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초강력 개그를 비롯해 김종국과 개리마저도 무력화하는 남다른 괴력으로, 런닝맨 사상 ‘역대 최고 여자 게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국주는 댄스 배틀에서 탁월한 유연성으로 골반 댄스를 선보이며, 숨겨왔던 ‘반전 댄스 본능’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하하와 함께 ‘하&국 캔디’를 결성, 백지영과 옥택연의 ‘내 귀의 캔디’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현장을 들끓게 했던 것. 또한 ‘물폭탄 맞기’에서 ‘작업의 정석’ 손예진의 섹시 물폭탄을 패러디해 탄생한 ‘으리으리한’ 양의 ‘매머드급 물폭탄’ 자태를 담아내 안방극장에 웃음 폭격을 안겼다.‘애교 만점의 아이콘’ 홍진영은 평소와는 달리 달달한 눈웃음을 버린 채 거칠게 변화된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댄스 배틀’에서 난데없는 ‘빠쎄 오’를 외치며 클럽 댄스를 전수한 홍진영이 동갑내기 이국주와 사사건건 머리끄덩이를 잡아채며 “까불지 마라”를 외쳐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어 홍진영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라고 자신을 지목한 이광수와 벌인 눈빛교환에서 이광수에게 퇴짜를 맞자, 광수에게 “친구하자. 기분 나빠”라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이에 이광수가 오히려 “그만 좀 매달려라. 약간 질리는 스타일이야”라는 말을 건네면서 홍진영의 대 굴욕 순간이 만들어졌다.몸을 사리지 않고 던지는 열정으로 ‘쎈 언니’들의 위상을 유감없이 펼쳐내면서도, 순간순간 감출 수 없는 허당 본능을 드러내는 백지영-이국주-홍진영의 모습이 주말 안방극장을 들뜨게 만들었던 셈이다.그런가하면 205회 방송 분에서는 모델 강승현과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인 ‘런닝맨’의 이세영PD가 깜짝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댄스 배틀’ 도중 강승현이 나와 막춤을 추자 유재석이 “세영이 친구랑 같이 춰. 친구가 저러고 있는데 가만 있을거야?”라며 이세영PD를 즉석에서 불러냈던 것.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끌려나온 이세영PD는 맨발임에도 친구 강승현을 위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막춤으로 댄스실력을 발휘, 촬영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변하게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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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국주-홍진영, ‘독한 언니’들이 잘 노네

백지영-이국주-홍진영이 국보급 ‘쎈 언니’들의 저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 205회 분은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백지영-이국주-홍진영-페이-강승현 등 5명의 ‘대학시절 잘 놀았을 법한, 쎈 언니’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팀을 나눠 ‘응답하라 2014 하숙생’ 레이스를 펼쳐내며 무더운 여름 날씨 보다 더한 열정으로 브라운관을 달궜다.무엇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백지영-이국주-홍진영 등 대한민국 명물 ‘독한 언니’들의 폭풍 맹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지영은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이끌며 ‘런닝맨’ 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상황. 귀를 찢는 카랑카랑한 ‘고음’으로 적재적소에서 촬영장을 정리해버린 백지영은 미션 도중 이광수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위험행동도 서슴지 않고 감행했는가하면, “나 머리가죽 벗겨진다”라는 과격한 발언도 거침없이 던졌다.하지만 첫 번째 놀이공원 미션에서 최고급 노트북까지 뽑으며 승승장구 하던 백지영은 불량 냄비를 고르면 다른 멤버들이 벌칙을 받는 미션에서 연달아 불량 냄비를 선택, ‘신(新)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주말 버라이어티 첫 출연이었던 이국주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으리’와 ‘호로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초강력 개그를 비롯해 김종국과 개리마저도 무력화하는 남다른 괴력으로, 런닝맨 사상 ‘역대 최고 여자 게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국주는 댄스 배틀에서 탁월한 유연성으로 골반 댄스를 선보이며, 숨겨왔던 ‘반전 댄스 본능’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하하와 함께 ‘하&국 캔디’를 결성, 백지영과 옥택연의 ‘내 귀의 캔디’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현장을 들끓게 했던 것. 또한 ‘물폭탄 맞기’에서 ‘작업의 정석’ 손예진의 섹시 물폭탄을 패러디해 탄생한 ‘으리으리한’ 양의 ‘매머드급 물폭탄’ 자태를 담아내 안방극장에 웃음 폭격을 안겼다.‘애교 만점의 아이콘’ 홍진영은 평소와는 달리 달달한 눈웃음을 버린 채 거칠게 변화된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댄스 배틀’에서 난데없는 ‘빠쎄 오’를 외치며 클럽 댄스를 전수한 홍진영이 동갑내기 이국주와 사사건건 머리끄덩이를 잡아채며 “까불지 마라”를 외쳐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어 홍진영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라고 자신을 지목한 이광수와 벌인 눈빛교환에서 이광수에게 퇴짜를 맞자, 광수에게 “친구하자. 기분 나빠”라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이에 이광수가 오히려 “그만 좀 매달려라. 약간 질리는 스타일이야”라는 말을 건네면서 홍진영의 대 굴욕 순간이 만들어졌다.몸을 사리지 않고 던지는 열정으로 ‘쎈 언니’들의 위상을 유감없이 펼쳐내면서도, 순간순간 감출 수 없는 허당 본능을 드러내는 백지영-이국주-홍진영의 모습이 주말 안방극장을 들뜨게 만들었던 셈이다.그런가하면 205회 방송 분에서는 모델 강승현과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인 ‘런닝맨’의 이세영PD가 깜짝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댄스 배틀’ 도중 강승현이 나와 막춤을 추자 유재석이 “세영이 친구랑 같이 춰. 친구가 저러고 있는데 가만 있을거야?”라며 이세영PD를 즉석에서 불러냈던 것.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끌려나온 이세영PD는 맨발임에도 친구 강승현을 위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막춤으로 댄스실력을 발휘, 촬영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변하게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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